[ 조회수 : 227 등록일 : 2024-06-29 ]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Gregorio de Cespedes, 1551~1611)는 스페인, 당시 [1]카스티야 연합왕국 출신의 천주교 신부로 1593년 12월 27일 한반도땅을 처음 밟은 최초의 서양인이다.
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류되어 들어왔던 [2]하멜보다 60년이나 앞선일이다.
창원시는 2016년 2월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3]웅천왜성근처에 '세스페데스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1993년 9월 스페인 정부에서 세스페데스 신부 방한 400주년을 기념해 창원시로 통합되기전 진해시에 기증한 청동기념비가 설치돼 있던 공원에 신부를 표현한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스페인식 정원으로 조성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4]고니시 부대에는 카톨릭 [5]다이묘들이 많았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고니시는 웅천왜성 완공 시점에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던 세스페데스 신부를 웅천왜성으로 불렀다. 그리하여 1595년 6월 초순까지 1년 6개월가량 머물며 웅천왜성과 주변성에 있던 일본군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집전과 교리강론을 하고 이교도 병사들에게도 세례를 주는 등 목회활동을 했다.
임진왜란을 직접 목격한 유일한 서양인이었고 조선에 머무르는 동안 서간문을 기록하였다. 조선의 기후, 전쟁의 참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모하고 그릇된 야욕, 조선,명나라,일본 간의 정치적 상황 및 명나라와 일본 평화협정에 대한 갈망 등이 담겨 있다.
일본으로 돌아간 세스페데스 신부는 잡혀 온 조선인 2천여 명에게 세례를 주면서 가톨릭 신자로 만들었으며, 선교 활동을 하다가 1611년에 사망했다.
[1] 카스티야 연합 왕국(Crown of Castile) : 1230년부터 1516년까지 이베리아 반도에 존재했던 왕국으로 1707년~1716년에 스페인 왕국을 형성한다
[2]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 1630년~1692년 ) :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원이자 서기이다. 1653년(조선 효종 4년)부터 1666년(조선 현종 7년)까지 조선에 억류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하멜 표류기"로 유명하다
[3]웅천왜성 : 임진왜란 당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일본군이 축조한 성
[4] 고니시 유키나(1558년~1600년) : 임진왜란시 일본군 선봉장. 일본 센고쿠 시대 무장이며 다이묘 중 천주교 신자로 유명하다
[5] 다이묘(大名) : 10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일본의 각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
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류되어 들어왔던 [2]하멜보다 60년이나 앞선일이다.
창원시는 2016년 2월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3]웅천왜성근처에 '세스페데스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1993년 9월 스페인 정부에서 세스페데스 신부 방한 400주년을 기념해 창원시로 통합되기전 진해시에 기증한 청동기념비가 설치돼 있던 공원에 신부를 표현한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스페인식 정원으로 조성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4]고니시 부대에는 카톨릭 [5]다이묘들이 많았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고니시는 웅천왜성 완공 시점에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던 세스페데스 신부를 웅천왜성으로 불렀다. 그리하여 1595년 6월 초순까지 1년 6개월가량 머물며 웅천왜성과 주변성에 있던 일본군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집전과 교리강론을 하고 이교도 병사들에게도 세례를 주는 등 목회활동을 했다.
임진왜란을 직접 목격한 유일한 서양인이었고 조선에 머무르는 동안 서간문을 기록하였다. 조선의 기후, 전쟁의 참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모하고 그릇된 야욕, 조선,명나라,일본 간의 정치적 상황 및 명나라와 일본 평화협정에 대한 갈망 등이 담겨 있다.
일본으로 돌아간 세스페데스 신부는 잡혀 온 조선인 2천여 명에게 세례를 주면서 가톨릭 신자로 만들었으며, 선교 활동을 하다가 1611년에 사망했다.
[1] 카스티야 연합 왕국(Crown of Castile) : 1230년부터 1516년까지 이베리아 반도에 존재했던 왕국으로 1707년~1716년에 스페인 왕국을 형성한다
[2]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 1630년~1692년 ) :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원이자 서기이다. 1653년(조선 효종 4년)부터 1666년(조선 현종 7년)까지 조선에 억류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하멜 표류기"로 유명하다
[3]웅천왜성 : 임진왜란 당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일본군이 축조한 성
[4] 고니시 유키나(1558년~1600년) : 임진왜란시 일본군 선봉장. 일본 센고쿠 시대 무장이며 다이묘 중 천주교 신자로 유명하다
[5] 다이묘(大名) : 10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일본의 각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비(Monunebt of Fr,Gregorio de Cespedes)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비(Monunebt of Fr,Gregorio de Cespedes)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비(Monunebt of Fr,Gregorio de Cespedes)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공원 입구에 표현한 세스페데스 신부의 입국장면을 표현하고 있다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공원 입구 둘레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공원 내부 중앙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공원 내부 중앙
[촬영일 : 2024-05-31]
세스페데스 공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