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주전투(通州戰鬪)

사건기간 : 1011년 1월 7일, 조회수 : 185,   등록일 : 2025-02-19
[3]통주 전투는 고려와 거란(요)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 중 하나로, 고려 [1]현종 재위 시기인 제2차 고려-거란 전쟁(1010~1011년)의 일부로 발생하였다.
 
1011년(음력 1010년 11월 24일), 거란의 [2]성종은 고려가 송나라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견제하며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하였다. 고려의 수도 개경은 거란군에 의해 함락되었고, 고려 왕실은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거란군은 고려의 강한 저항과 보급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진격하지 못하고 퇴각을 결정하였다.
 
거란군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통주(현재의 개풍 지역)에서 고려군과 거란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고려군은 통주에서 거란군을 기습하며 반격을 가했고, 이에 거란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고려군은 [4]강감찬을 비롯한 명장들의 지휘 아래 효과적인 방어전을 펼치며 거란군의 퇴로를 압박하였다. 이 전투에서 고려는 상당한 전과를 올렸고, 거란군은 패배한 채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통주 전투는 제2차 고려-거란 전쟁의 종결 과정에서 중요한 전투로, 고려가 거란군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며 국가의 자주성을 지켜낸 사례였다. 이후 고려는 국방을 강화하고 개경을 재건하면서 군사적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였으며, 1018년 벌어진 제3차 고려-거란 전쟁에서 귀주대첩으로 고려군이 완전히 승리하며 거란의 침공을 종식시켰다.
 
[1] 현종(顯宗, 992년 8월 6일 ~ 1031년 6월 23일: 고려 제8대 국왕(재위: 1009년 3월 8일 ~ 1031년 6월 23일)
[2] 거란(요) 성종(972년 1월 16일 ~ 1031년 6월 25일) : 요나라의 제6대 황제(재위:982년 ~ 1031년). 거란식 이름은 야율문수노로 문수보살의 종이라는 뜻이었으며, 이름은 야율융서였다
[3] 통주(通州) : 고려 시대의 행정구역으로, 오늘날의 북한의 개성특별시 개풍군 일대에 해당
[4] 강감찬(姜邯贊, 948년 음력 11월 19일~1031년 음력 8월 20일) : 고려의 문관. 1019년 귀주대첩에서 거란의 대군을 격파하며 고려를 지켜낸 전략가이자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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