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사건기간 : 2024년 4월 3일, 조회수 : 196, 등록일 : 2024-04-14
2024년 4월 3일 오전 7시 58분(UTC+08, 대만 표준시) 발생한 [1]리히터 규모 7.4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2]화롄시의 여러 건물이 붕괴했다. 이번 지진으로 16명이 사망하고 63명이 실종상태라고 한다
대만에서 1999년 9월에 발생한 921 [3]난터우현 대지진 이후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한다. 921 지진은 규모 7.6으로 2400명이 사망하고 건물 5,000채가 붕괴되었다.
[1] 리히터 규모(Richter magnitude scale) : 1935년 찰스 리히터(Charles Richter)가 만든 지진 규모. 지진에 의해 리히터 지진계에 기록된 진동수치이다. 지표상 한 지점에서 나타나는 진동의 세기에 관한 척도로 측정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으로 방출된 에너지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화롄시(花蓮市, Hualien City) : 대만 동부에 위치한 화롄현의 현청 소재지로 면적은 29.4095km²이며 인구는 10만 명이다. [3] 난터우현(南投縣, Nantou County) : 타이완 중앙에 있는 현. 면적은 4,106km²이며 인구 50만 명으로 대만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지 않은 현
해당되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해당되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2011년 [1]아랍의 봄에서 시작된 시위가 [2]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강경 진압으로 격화되면서 발생했다. 민주화 요구와 경제적 불만을 표출하던 시위대는 정부의 폭력적 대응으로 무장 반군으로 변모했고, 내전으로 확산되었다.
시리아 정부군, 반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쿠르드족, 그리고 주변국들과 국제적인 강대국들이 얽혀있는 복잡한 갈등을 띠었던 내전이다.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와 이란의 군사적 지원을 받았으며, 반군은 미국이 지원하였다.
2024년 12월 8일, 수도 다마스쿠스가 반군에게 함락되자 [2]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망명하였다. 이로써 알아사드 대통령은 53년 부자세습 독재 철권 통치가 막을 내렸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중인 러시아와 정권을 보호하고 방어하느라 효과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없어진 이란이 여력이 없어지면서 시리아 정권 몰락을 초래했다
시리아 내전은 50만명 이상 사망자와 1,300만 명 이상 난민 사태의 결과를 낳았다
[1] 아랍의 봄 : 아랍의 봄은 2010년부터 시작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반정부 시위와 혁명 운동이다.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요르단, 리비아, 모로코, 튀니지, 예멘 등 중동(서아시아)과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모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독재와 부패에 대한 반발로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2010년 12월 17일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으며 현재가지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몇몇 국가에서는 정권이 교체되었으나, 정치적 불안과 내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민주화의 성과는 국가마다 크게 달랐다. [2]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1965년 9월 11일 ~ ) : 시리아의 제3대 대통령. 재임기간(2000년 7월 17일 ~ 2024년 12월 8일), 하페즈 알아사드 제2대 대통령의 아들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꾸준히 군사력을 확충하고 [1]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독립국으로 승인한 뒤, 이들 지역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2022년 2월 21일 동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에 군대를 진주시켰다.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러시아는 러시아군과 벨라루스군이 벌이는 연합훈련 명목하에 벨라루스에 상당수의 병력과 차량 및 탱크를 주둔 시켰다.
2월 24일 현지 시각 오전 5시 10분경에 러시아는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러시아 대통령 [2]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 돈바스 지역 내 러시아인 보호, 우크라이나의 나토·유럽연합 가입 저지 및 중립 유지'를 선언하고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동쪽 돈바스 지역, 남부 크림반도, 그리고 벨라루스와 연합훈련을 해온 북부 지역까지 서쪽의 폴란드 국경을 제외한 동,남,북을 동시에 공격했다. 러시아군은 치밀하게 짜여진 계획에 따라 정밀하게 군사시설을 먼저 타격해 우크라이나군을 무력화시켰다.
2022년 2월 25일 러시아가 크림 반도, 돈바스와 헤르손, 체르노빌을 점령하였다. 2022년 2월 2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공격중이고,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항전 중이다.
[1] 돈바스(Donbas) : 우크라이나 동부의 루간스크 주와 도네츠크 주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해당지역이 도네츠 강 주변에 있어 도네츠 분지의 축약어로 돈바스로 불린다. 중심 도시는 도네츠크 [2]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1952년~ ) : 러시아 제4대 대통령(2012년 5월 7일~현재), 러시아 제2대 대통령(2000년 5월7일~2008년 5월7일), 러시아 제6대총리( 1999년 8월 16일~2000년 5월 7일). 러시아 제10대 총리(2008년 5월 8일~2012년 5월 7일)
[1]하마스는 "알아크사 홍수작전"명으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5,000발의 로켓발사와 낙하산을 이용한 지상군의 기습으로 260여명이 사망했고 240여명의 민간인을 납치하였다. 이에 즉시 이스라엘이 반격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촌 확대와 [2]알 아크사의 분쟁,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수교로 인한 관계정상화를 견제하기 위하여 기습공격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3]네타냐후 총리의 사법개혁안(대법원의 무력화)에 불만으로 인한 시위등으로 이스라엘 내부문제가 고조되던 시기였다.
[1] 하마스(Hamas) : 이슬람 저항운동을 뜻하는 아랍어의 약자로 팔레스타인 정당으로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거에서 승리하였으나, 이듬해 파타정권(PA)은 이에 반발하여 내전이 발생한다. 내전의 결과로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장악했다 [2] 알아크사 모스크(Al-Aqsa Mosque) : 성전산 남쪽에 위치한 은색 둥근 지붕의 이슬람교 사원. 메디나, 메카와 더불어 이슬람교 3대 성지의 하나로 8세기 압델 말릭과 그의 아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십자군 시대에는 십자군의 왕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사원 내부는 7개의 홀로 되어 있고 스테인글래스와 타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3]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1949년~현존) : 이스라엘의 제13대 총리(임기,1996년 6월 18일~1999년 7월 6일), 이스라엘의 제17대 총리(임기,2009년 3월 31일~2021년 6월 13일), 이스라엘의 제20대 총리(2022년 12월 29일~현재)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이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누구도 예상 못했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은 이 연설에서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관료 탄핵 소추와 예산 삭감 등을 통해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으며, 이를 '입법 독재'와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고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30분 뒤인 밤 11시를 기점으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6개 조항으로 구성된 계엄사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 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 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 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12월 4일 오전 12시 7분경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에 진입했지만, 계엄을 저지하기 위한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빠르게 국회에 모이면서 12월 4일 오전 12시 48분 경 국회가 개회되었다. 새벽 1시경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재석 의원 190명에 찬성 190표로 12월 4일 새벽 1시경에 가결됐다.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5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국회의장 우원식은 '국회의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이제 비상 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