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디드 니 학살사건(Wounded Knee Massacre)
미국
사건기간 : 1890년 12월 29일, 조회수 : 173, 등록일 : 2023-05-18
미국의 서부개척 역사는 백인이 아메리카 땅을 차지하기 위해 원주민을 몰아내고, 학살하는 아픈 역사를 담고 있다.
1890년은 인디언 전쟁 막바지였고 소탕되지 않은 인디언들 대부분 보호구역에 수용되었다.
신의 땅을 빼앗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1889년 유령춤(Ghost Dance)이라는 신앙 의식이 확산되고 있었다. 이들은 부족의 죽음, 빼앗긴 영토, 파괴된 생활방식등으로 얼룩진 자신의 현재 삶을 애도하며 자유 세상과 함께 버팔로들이 초원에 돌아온다는 신앙이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악마적 의식이면서 국가에 대한 불복종이라는 이유로 탄압을 했다.
미 육군은 [2]제7기병연대 500여 명을 원주민 [3]수족이 있던 [1]사우스다코타 주 인디언 보호구역내 운디드 니(wounded knee)로 보냈고, 원주민들은 바로 항복을 했다.
운디드 니(wounded knee)에서 원주민들의 무장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으며 어느 쪽에선지 총탄이 발사됐다. 이에 제7기병연대는 원주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추장 큰발(Big Foot)을 비롯하여 노인, 여자와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수족 350명 중 30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미군은 25명이 죽고, 39명이 부상당했다.
미국 정부는 '운디드 니 전투(battle)'라고 했고, 원주민들은 '학살(massacre)'이라고 했다. 전투에서 승리한 제7기병대원에게 22개의 훈장이 수여됐다. 오늘날 원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이에 대한 정당성 문제를 지적하고 서훈 취소를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군과 원주민들 사이의 마지막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 학살이 벌어진 지역을 현재 국립역사지역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제7기병연대는 60년 후인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일으킨 부대이다
[1] 사우스다코타주(State of South Dakota) : 미국 중서부의 주. 미국의 4명의 위대한 대통령을 조각한 조각상이 있는 러시모어 산으로 유명하다
[2] 제7기병연대(7th Cavalry Regiment) : 미국 육군의 기병 연대로 1866년 창성되었다. 미국 남북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
[3] 수족(Sioux) : 북아메리카 원주민. 오늘날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몬태나의 여러 보호 구역과 지역 사회에 흩어져 있는 많은 별도의 부족 정부를 유지하고 있다
1890년은 인디언 전쟁 막바지였고 소탕되지 않은 인디언들 대부분 보호구역에 수용되었다.
신의 땅을 빼앗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1889년 유령춤(Ghost Dance)이라는 신앙 의식이 확산되고 있었다. 이들은 부족의 죽음, 빼앗긴 영토, 파괴된 생활방식등으로 얼룩진 자신의 현재 삶을 애도하며 자유 세상과 함께 버팔로들이 초원에 돌아온다는 신앙이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악마적 의식이면서 국가에 대한 불복종이라는 이유로 탄압을 했다.
미 육군은 [2]제7기병연대 500여 명을 원주민 [3]수족이 있던 [1]사우스다코타 주 인디언 보호구역내 운디드 니(wounded knee)로 보냈고, 원주민들은 바로 항복을 했다.
운디드 니(wounded knee)에서 원주민들의 무장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으며 어느 쪽에선지 총탄이 발사됐다. 이에 제7기병연대는 원주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추장 큰발(Big Foot)을 비롯하여 노인, 여자와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수족 350명 중 30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미군은 25명이 죽고, 39명이 부상당했다.
미국 정부는 '운디드 니 전투(battle)'라고 했고, 원주민들은 '학살(massacre)'이라고 했다. 전투에서 승리한 제7기병대원에게 22개의 훈장이 수여됐다. 오늘날 원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이에 대한 정당성 문제를 지적하고 서훈 취소를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군과 원주민들 사이의 마지막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 학살이 벌어진 지역을 현재 국립역사지역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제7기병연대는 60년 후인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일으킨 부대이다
[1] 사우스다코타주(State of South Dakota) : 미국 중서부의 주. 미국의 4명의 위대한 대통령을 조각한 조각상이 있는 러시모어 산으로 유명하다
[2] 제7기병연대(7th Cavalry Regiment) : 미국 육군의 기병 연대로 1866년 창성되었다. 미국 남북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
[3] 수족(Sioux) : 북아메리카 원주민. 오늘날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몬태나의 여러 보호 구역과 지역 사회에 흩어져 있는 많은 별도의 부족 정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