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공습

미국 일본 사건기간 : 1945년 3월 9일~1945년 3월 10일, 조회수 : 841,   등록일 : 2022-05-05
1945년 3월 9일 밤과 10일 새벽에 걸쳐 사이판과 [2]티니언 섬에서 344대의 [3]B-29 슈퍼 포트리스 폭격기가 출격했다.
B-29 폭격기 344대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 상공을 뒤덮으며 도쿄 일대에 [1]네이팜탄 2400톤을 3시간동안 투하하였다. 도쿄시내의 건물은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원통하나가 지붕에서 떨어지면 사방으로 액체가 튀었고 불이붙기 시작하여 불바다로 변했고, 불꽃은 사방에서 타오르면서 너울너울 춤추기 시작했다. 연기는 1.5k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 공습으로 도쿄 중심부로부터 41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이 불바다가 되어 파괴되었으며 당시 일본 경시청조사에서 사망자 83,793명, 부상자 40,918명, 이재민 1,008,005명, 피해주택 268,358명이 발생했다. 도쿄에 거주하고 있던 조선인 1만여 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 네이팜탄(Napalm bomb) : 연소재료인 나프타에 네이팜제로 불리는 증점제를 첨가하여 젤리 상태로 충전한 유지 소이탄이다. 매우 높은 온도(900~1300도)에서 연소하고 광범위한 지역을 불태워 파괴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도 사용되었다
[2] 티니언 섬(Tinian) : 미국 자치령인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으로 괌 북쪽 160 km에, 사이판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3] B-29 슈퍼 포트리스(Boeing B-29 Superfortress) : 미군이 제 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에서 투입한 전략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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