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관동대지진, 1923 Great Kanto earthquake)

일본 사건기간 : 1923년 9월 1일, 조회수 : 161,   등록일 : 2022-03-19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44초에 일본 [1]간토(關東)지역에서 매그니튜드 7.9의 강진으로 일명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정부가 밝힌 인적 피해 규모는 사망자와 행불자 총 14만 2,800명, 부상자 10만 3,733명, 피난민 190만 명이다. 물적 피해는 전파 가옥 12만 8,266호, 반파 가옥 12만 6,233호, 소실 가옥 44만 7,128호에 달하였다. 

1926년 일본 도쿄시청에서 펴낸 '도쿄지진록 전집'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이재자 약 340만 명, 사망자 9만 1,344명, 행방불명 1만 3,275명, 중상 1만 6,514명, 경상 3만 5,560명이며, 물적 피해로는 가옥 전소 38만 1,090세대, 전괴 8만 3,819세대, 반괴 9만 1,23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피해액은 약 55억 엔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1922년도 일본의 일반 회계 예산 약 14억 7,000만 엔의 약 4배에 이를 정도로 막대하였다.

그 뒤 일본은 지진이 일어난 9월 1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간토대지진이 일본 사회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

[참고]
 -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대학교출판문화원, 송찬섭외 8, 2020, P83~84

[1] 간토 : 일본 혼슈의 중앙의 동부에 있는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가나가와현, 도쿄도의 1도 6현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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