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틴학살(Katyn Massacre)

러시아 폴란드 사건기간 : 1940년 4월~1940년 5월, 조회수 : 372,   등록일 : 2021-07-05
  1939년 8월 23일 나치 독일과 소련의 불가침조약이 체결되고 그 일주일 뒤 9월 1일 독일은 폴란드 서부를 침공하면서 2차 세계대전이 개시되었다.

  1939년 9월 17일 소련은 폴란드 동부쪽으로 침공을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폴란드 군인 및 경찰이 소련군에 포로로 잡혀 억류되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풀려났지만 폴란드군 장교와 부사관, 지식인, 기술자 등 폴란드를 이끄는 엘리트층 수만 명은 소련의 비밀경찰이자 정보기관인 내무인민위원회(NKVD)의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1840년 4월 3일부터 폴란드 전쟁포로 수감자들이 처형되기 시작했다. 처형된 전쟁포로 수감자 일부는 스몰렌스크 인근의 카틴 숲에 암매장했다.

  실제로는 카틴에서만 학살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카틴에서만 4000여명이 학살되었으며 카틴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코젤스크 수용소의 포로들이었고 오스타쉬코프 수용소의 포로들은 모스크바 북부의 칼리닌 부근에서 학살되었으며 스타로빌스크 수용소의 포로들은 하리코프 부근에서 학살되었다. 카틴 숲에서 학살의 흔적이 최초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카틴 학살로 알려진 것이다.

  '카틴 학살'은 좁게 얘기하면 코젤스크 포로수용소 수감자들을 상대로 자행된 카틴 숲 학살을 일컫고,광의적으로는 소련이 폴란드 포로와 죄수들을 상대로 전국에서 자행한 학살을 가리킨다.

* 내무인민위원회(NKVD) : 내무인민위원회는 1934년부터 1946년까지 존재했던 소비에트 연방의 정보기관. 소련 대숙청 기간의 정치경찰이었다. 1946년에 국가보안부(MGB), 1954년에 국가보안위원회(KGB)로 개편되었다
* 스몰렌스크(Smolensk) :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서남쪽으로 362km 정도 떨어진 도시로 인접국가는 벨로루시이다
*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 : 1939년 8월 23일에 나치 독일과 소련은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다등의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그러나 2년 뒤인 1941년에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여 독소 전쟁이 벌어져 이 조약은 파기되었다
* 코젤스크(Kozielsk) :  러시아의 도시
* 오스타시코프(Octawkob) : 러시아의 도시
* 스타로빌스크 : 우크라이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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