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돈의 순교

사건기간 : 527년, 조회수 : 45,   등록일 : 2021-06-08
당시 고구려와 백제는 대륙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여 이미 고대국가로서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었다. 신라의 법흥왕도 불교를 공인하고자 하였으나 전통신앙을 굳게 믿고 있던 신하들의 반대로 순탄치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차돈은 불교를 공인받고자 사찰 창건을 강행하였다. 법흥왕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찰창건을 강행하였다는 명목으로 이차돈의 책임을 물어 처형하였다.

이차돈의 목을 베자 목에서 흰 피가 나오고 하늘은 어두워지고 사방에 꽃비가 내렸으며 당이 진동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이차돈은 젊은 나이(22세 혹은 26세)로 불교 공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생을 마감하였다.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신라는 불교를 공인하였으며 천경림에는 최초의 사찰이 건립되었다. 이는 불교를 국교화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신라 불교문화를 꽃피우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 법흥왕(? ~ 540년) : 신라 제23대 국왕. 재위: 514년 ~ 540년. 업적으로 율령의 반포, 불교의 공인, 상대등의 설치, 금관가야의 병합등이 있다
* 천경림 : 경주의 남천의 북쪽에 위치힌 숲지명으로 흥륜사(興輪寺)가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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