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독립전쟁(Mexican War of Independence)

멕시코 스페인 사건기간 : 1810년 9월 16일~1821년 9월 27일, 조회수 : 859,   등록일 : 2020-08-03
1521년에 [1]아즈텍 문명이 스페인의 정복자 [2]에르난 코르테스에게 정복당한후 300여 년의 기간 동안 멕시코는 스페인 식민지로 통치되었다.

멕시코는 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하여 1810년 9월 16일 [3]돌로레스에서 [4]미겔 이달고 코스티야 신부의 외침(일명 돌로레스의 외침, 울부짖음)으로 멕시코 인디오들과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인 [5]메스티조들은 무장 봉기를 일으키고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한다. 1811년 [4]미겔 이달고는 체포되어 처형되었지만 그의 정신은 [6]누에바에스파냐에 전해져 각지에서 항전이 이어졌다.

이달고 신부가 1811년 사망한 이후 [8]호세 마리아 모렐로스가 4년간 독립운동은 계속하였으나 1815년 스페인군 소속 사령관인 [7]아구스틴 데이투르비데에게 패배당하고 만다. 

독립군을 진압하던  [7]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는 스페인에 회의를 느끼고 무장투쟁을 하여 1821년 8월 24일 [6]누에바에스파냐의 부왕과 코르도바 조약(Treaty of Córdoba)을 체결하여 멕시코는 독립하였다.
이후 [7]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는 의회를 구성하고 입헌군주국 헌법을 제정한다. 1822년 5월 19일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는 스스로 아구스틴 1세(Agustin I)로 칭하면서 멕시코 제국을 성립했다.

[4]미겔 이달고 코스티야 신부의 외침은 멕시코 독립전쟁의 발단이 되어 9월 16일은 멕시코 독립기념일이 되었다

[1] 아즈텍 제국(Aztec Empire, 1248년~1521년): 라틴아메리카의 멕시코 중부 부근에 존재했던 아즈텍인들의 국가
[2]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 1485년~1547년) : 스페인의 아메리카 식민화의 첫 단계를 끊은 식민지 개척자로서 아즈텍 제국을 정복한 것으로 유명하다
[3] 돌로레스 이달고(Dolores Hidalgo):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Guanajuato)주에 위치한 도시
[4] 미겔 이달고 코스티야(Miguel Hidalgo Costilla, 1753년~1811년) : 멕시코에서 태어난 토착민(크리오요)로서 카톨릭 신부. 멕시코 독립 초기 지도자. '멕시코 독립의 아버지'로 평가된다
[5] 크리오요(스페인어: Crioll), 크리올(영어, Criole) : 본래 유럽인의 자손으로 식민지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보통 유럽계와 현지인의 혼혈을 부르는 말로 쓰인다. 그 무렵 멕시코에는 4개의 인종 집단이 있었다. 원주민인 인디오, 혼혈인 메스티조(Mestizo), 스페인 후손인 크리올, 스페인에서 건너온 백인 페닌슈랄(Peninsular) 등이다
[6] 누에바에스파냐(스페인어: Virreinato de Nueva España) : 북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에 위치한 스페인의 영토 행정 단위. 누에바에스파냐의 영토는 오늘날 미국 남서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파나마 제외), 카리브 해, 필리핀을 아울렀다.
[7]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Agustín de Iturbide, 1783년~1824년) : 멕시코의 정치가로 당시 멕시코 독립 전쟁의 지도자이자 멕시코 제1제국의 초대 황제.
[8]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1765년~1815년) : 멕시코의 성직자이며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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