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丙寅迫害)

대한민국 프랑스 사건기간 : 1866년~1873년, 조회수 : 506,   등록일 : 2020-06-25
병인박해는 1866년(고종 3년) 흥선대원군의 대규모 천주교 탄압을 말하며 1866년 한 해의 박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뒤 6년간에 걸친 박해를 모두 지칭한다. 

병인사옥(丙寅邪獄)이라고도 하며 프랑스 선교사 9명과 천주교 신도 8천여 명이 처형되었다. 
프랑스 선교사 12명 중 9명이 처형되고 살아남은 펠릭스 클레르 리델 신부는 청나라로 탈출해 천진 주재 프랑스 함대사령관 피에르 구스타브 로즈에게 박해 소식을 전했고 이는 병인양요의 원인이 되었다.

천주교 탄압은 흥선대원군이 실각하자 1873년에 종료되었으며 1886년 프랑스와 조선이 국교를 맺고 병인박해 희생자들을 순교자로 인정하며 추숭 조치로 박해는 마무리된다. 
해방 이후인 1968년에는 순교자들을 복자로 추숭하였고 1984년에는 성인으로 추앙하였다. 

* 고종(1852~1919) : 조선의 제26대 마지막 왕(재위 : 1864년~1897년).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재위:1897년~1907년)
* 흥선대원군(1821년~1898년) :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친아버지. 본명은 이하응
* 펠릭스 클레르 리델(1830년~1884) : 프랑스 낭트 출생의 가톨릭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6대 교구장. 한국이름은 이복명
* 피에르귀스타브 로즈(Pierre-Gustave Roze, 1812년~1882년) : 프랑스의 해군 제독. 병인양요 때 조선 공격을 지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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