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왕자의 난(戊寅靖社)

대한민국 사건기간 : 1398년 8월 26일, 조회수 : 218,   등록일 : 2020-06-14
고려의 온건 개혁파인 정몽주 등을 제거하며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태조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훗날 조선 3대 임금 태종, 재위:1400년~1418년)이 왕위 계승에서 배제되고, 막내 이방석이 세자에 책봉되었다. 재상 중심의 정치를 구현하려 한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세자 방석을 보좌하며 이방원을 견제하고,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개국 공신과 종친 세력을 압박하였다.

정도전의 요동 정벌과 사병 혁파로 위기를 느낀 이방원은 정도전일파와 세자인 이방석을 무력으로 제거하였다. 이 난의 결과로 태조 이성계(재위:1392년~1398)가 둘째 이방과에게 양위하여 정종(조선 2대 국왕, 재위: 1398년~1400년)이 즉위하였고 이방원이 왕세자로 책봉되어 실권을 장악하였다.

무인년(1398년)에 일어났다 하여 무인정사(戊寅靖社)라고도 하며 이방원이 주도하여 일으킨 난이라고 하여 '방원의 난'이라고도 한다.

[이성계의 가계]
 - 신의왕후 한씨(정비) : 방우(진안대군), 방과(조선 제2대 임금 정종, 영안대군), 방의(익안대군), 방간(회안대군), 방원(조선 제3대 임금 태종, 정안대군), 방연(덕안대군)
 - 신덕왕후 강씨(계비) : 방번(무안대군), 방석(의안대군)

* 정몽주(1337~1392) : 고려의 충신(忠臣)으로 정치가·교육자·유학자이다.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 정도전(1342~1398) :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이자 유학자, 혁명가이다.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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